
Vol.1
이 예 기
Artist / SouthKorea
그를 가지려면 새장 문을 열어 둬야 한다.
그는 한자리에 멈추어 있지 않는 고독한 존재이다.
그는 소명을 갖고 어디로 가는지 왜 가야 하는지를 안다.
절망과 보상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것을 안다.
그의 눈은 깊고 가슴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가 있다.
끊임없이 배우고 욕망하며 만족한다.
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알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조성이 있음을 안다.
그는 삶의 궤적을 통해 자신의 삶을 증명해낸다.
그는 궁극적 주체이며 자유롭다.
무의미를 의미 있게 만드는 새들의 초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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